흰 수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습니다.
낙차는 약 30m이며, 자연암 사이로 스며 나온 지하수가 물살을 타고 흘러내려 코발트블루로 반짝이는 비에이강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비에이시로가네 온천가’의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잠류폭’으로 분류되는 폭포입니다.
흔히 ‘블루 리버’라고 불리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추천한다.
또한 겨울에는 폭포수와 눈이 바위 표면의 대비가 두드러져 폭포에서 올라오는 물보라가 수목에 무빙을 만들어내 더욱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수 있습니다.
흰수염의 폭포




볼거리
흰수염 폭포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신기로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 사이로 쏟아지는 폭포수는 청량감을 주며, 겨울에는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마치 수묵화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발트 블루 빛깔의 온천수가 시로가네 강으로 흘러드는 모습은 흰수염 폭포만의 독특한 볼거리입니다. 개인 차량으로 방문이 가능하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불편을 야기할 수 있으니 고고버스와 함께하면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흰수염 폭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